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후 장애인을 위해 특수구두를 제작하는 구두 장인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두 한 켤레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새 삶을 선물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남궁정부 씨는 매일 구두를 만들다 20년 전,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힘겹게 장애를 받아들인 그는 남은 한쪽 팔로 계속 구두를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구두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리나 발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구두를 만들기 시작한 건데요. <br /> <br />장애에 따라 제각각인 발 상태에 맞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구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남궁 씨의 손길로 발에 꼭 맞는 구두를 갖게 된 장애인이 2만5천 명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새 구두 주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, 한쪽 팔로 만드는 남궁 씨의 구두 한 켤레에 누구보다 많은 정성과 전문성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40641194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